작성일 : 17-12-14 17:35
[소식지]17년 12월 VOICES FROM THE FIELDS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물류흐름과 미래를 대처하는 자세"
 글쓴이 : SHIN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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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에 따른

물류흐름과 미래를 대처하는 자세



오늘날 모든 경제 분야나 사회분야에서의 최대이슈는 4차 산업혁명을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다고 하겠다. 그만큼 4차 산업혁명은 최신 트렌드로서 우리가 하고 있는 업무에서도 어떻게 도입시키고 또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다가올 미래의 관세·무역 분야에서 리더로서 급격한 지금의 변화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된다.

 

.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물류산업의 변화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로봇 등 첨단통신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나타나는 혁신적 변화로서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이 언급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특히 독일의 인더스트리4.0을 시작으로 제조업 분야에서의 혁신이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가 하는 업무영역인 관세·무역 분야에서도 이러한 정보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향상움직임은 특히 물류분야에서 눈에 띄게 발전하고 있다.

물류는 온라인 쇼핑과 택배서비스 도입 등에 따라 급격한 성장을 하면서 대량운송에서 이제는 맞춤형 운송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고 거래의 방식과 물품의 범위가 달라지면서 개인화된 물류 서비스가 증가되고 운송조건이 복잡해지면서 하역과 보관 부문에서의 수송규모 확대와 소량 다품종 처리 시설 도입 등에 따라 물류창고의 대형화와 고도화가 지속되어가고 있다.

 

한편 물류분야와 무역 분야에서의 정보통신기술 발전이 이 업계종사자들에게는 때로는 부정적인 소식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것은 전 세계적인 인구구조의 변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로봇의 부상과 전반적인 업무의 자동화는 비용절감과 업무의 효율성은 추구되면서 점차 업계 종사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그 자리를 로봇 자동화기기 등이 대체할 수 있다.

단적인 예로 현재 아마존은 물류분야의 창고로봇을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의 NYK, MOL 등의 선사는 2025년까지 원격조정이 가능한 무인선박을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2030년까지 일본정부는 물류산업분야에 정부 주도로 인공지능을 투입하여 완전 무인화의 로드맵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블록체인기술에 따른 변화

2017 11 8일자 파이낸셜 신문에서는 세계 최대 특송기업 UPS가 물류시스템에 블록체인 기법을 도입한다고 한다고 한다. 이렇게 블록체인 기술이 물류전반에도 도입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블록체인기술은 비트코인에서 촉발된 것으로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네트워크에서 거래정보가 암호화 되어 해당 네트워크 구성원간 공유되는 디지털 원장(Ledger)를 의미한다. 이러한 블록체인기술이 물류에 도입이 되면 물류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게 되고 물품의 분실이나 파손 등의 문제도 보다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앞으로 블록체인기술로 인하여 해운사와 은행 그리고 보험사, 관세청이 연계되어 하나의 물류정보시스템에 적용되어 공유된다면 신용장거래 같은 경우에 영국의 한 은행이 테스트한 결과에 따르면 리드타임이 10일에서 4시간으로 단축되었다고 한다. 이는 은행이 신용장과 수출신고필증, 선하증권을 회수해서 검토하고 거래상대방으로 하여금 전화나 E-MAIL등으로 일일이 확인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기술로 인하여 무역에서 가장 큰 리스크인 대금불지급과 물품인도 거절 등의 문제가 해소될 수 있으며 문서의 위/변조 문제도 해소될 것이다. 과거 거래상대방으로 하여금 전화나 E-MAIL등으로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원자재의 조달부터 완제품배송까지 블록체인으로 확인이 된다면 화물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확보되고 각종비용과 인건비도 절감된다.

 

.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처하는 자세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4차 산업혁명은 관세와 무역업에 종사자에게는 긍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일자리적인 측면에서는 매우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내에서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술 활용은 아직은 미미한 단계이며 아직 실체가 명확하지 않고 무역 분야 종사자들의 인식도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교육현장에서나 기업 그리고 정부도 4차 산업혁명의 실체에 대한 확실한 대안을 가지지 못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프라나 법규제와 장기적인 로드맵이 구체화되지는 않고 있다.

 

늦었다고 생각 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시대흐름에 맞추어 선구안을 가지고 이러한 흐름에 앞장서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사회현상에 대하여 인지하고 불확실성에 대한 충격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 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을 다 하여야 한다. 인공지능기술이 발전한다하더라도 인간을 넘어설 수는 없다, 자신이 하고 있는 현재의 분야에 최선을 다하고 새로운 것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받아들일 자세가 있다면 불확실성도 확실해질 것이고 자신의 분야에서도 구조조정 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신한관세법인

관세사 오 규 태

(ktoh@customsservic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