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3-08 13:50
[신한소식지 Zoom In Trade 3월호] '유관순 누나'
 글쓴이 : SHINHAN
조회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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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순 누나


  ‘삐거덕 삐거덕 삐~복도를 지나 교실로 들어가는 내내 오래된 나무바닥은 소리를 냅니다. 숨가쁘게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재잘대는 동안에도 그 소리는 이따금씩 귀에 들려옵니다.


  1915년 준공되어 50여년된 심슨홀(Simpson Hall)에서 중학생활 하는 어린 여학생들에게 유관순 열사는 늘 함께 하는 선배 언니였습니다. 오래된 건물의 구석구석에 그분의 숨결은 살아 있었습니다.

 

  유관순은 1916년 이화학당에 입학하여 기숙사 생활을 하였고, 3·1운동으로 휴교령이 내릴때까지 3년여를 심슨홀에서 공부했습니다. 학교가 문을 닫아 고향에 내려간 그는 부모님을 비롯한 고향의 어른들과 협력하여 만세 시위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이로인해 감옥에 투옥되어 고문을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특히 다음해 3·1 운동 1주년되는 날에는 감옥에 갇힌 채로 대대적인 만세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리고, 1920 9월 서대문 형무소에서 고문과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나이 18세 였습니다. 그의 시신은 2주후에야 겨우 이화학당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Cover Story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담보면제제도 개편'입니다. FTA News현실화되고 있는 No-deal Brexit, 대비가 필요하다이며, Voices From the Fields신 통관절차법 제정과 그 배경'입니. 또한 관세무역관련 법령 변경소식은 '의료기기법 및 시행규칙'이며, 판례로 알아보는 심판사례는 'FTA  수입 원산지 검증 시 가산세 면제를 위한 수입자의 '정당한 사유'에 관하여'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이화의 교훈은자유, 사랑, 평화 였습니다. 10대의 철없던 날들.. 거리낌없이 자유롭게, 모든 것을 사랑하며, 아무 걱정없이 평화로운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칫 방종으로 흐를수 있는 '자유'에 절제를 잡아준 것은 좀 더 이타적이어야 하는사랑평화라는 단어였습니다.

 

  19세기 말 개항이 되며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 이화학당이 창립되었습니다. 이 땅에 온 선교사들은 '보다 나은 한국인 (Koreans better Korean's only)'라는 교육이념을 갖고 교육을 하였습니다. 소녀들은 종교적 신앙을 바탕으로하여 자신의 수양을 목표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905을사조약 이후에는 매일 오후 모든 수업을 중단하고 국권회복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가졌습니다.* 나라를 사랑하여 평화로운 독립을 기원하는 모임입니다. 이러한 모임은 행동으로 또 항일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말로만, 기도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진 '3·1운동' 정신입니다. '억압에 대한 비폭력적인 저항' 3·1 운동의 메시지입니다.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하겠오. ”

- 독립운동가 손병희 선생 -


 

  유관순 누나, 손병희 선생을 비롯한 선조들의 열정과 죽음으로 마침내 독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0년 우리의 선조들은 참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자유로운 독립국가로, 배곯지 않고 잘먹고 잘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전쟁을 겪으며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에 속했던 우리가 이제는 전세계인이 경이롭게 바라보는 나라의 국민이 되어 있습니다.

 

  죽음으로 되찾고자 했던 우리나라는 자유로운 독립국가가 되었고, 세계 11위의 경제부국이 되었습니다. 선조들이 기뻐하실 나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후손들이 살아갈 미래를 그리며 나아가야 합니다. 100년후의 후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게 돌아볼 선조가 되어야 합니다.

 

  하늘에서 유관순 누나는 이 나라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요? 자유만을 외치는 민족주의적인 시점을 벗어나 사랑과 평화를 바라보며 나아가는 세계시민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지 않을까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자유의 대한민국이 전세계의 평화를 이끌어 나가는 멋진 나라가 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신한관세법인이 삼월에 창립 54주년을 맞이합니다. 함께하여 주시는 고객 여러분과 성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100년을 바라보며 더욱 성실하게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관순의 노래                             (강소천 작사, 나운영 작곡)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

유관순 누나를 생각합니다.                     유관순 누나를 불러 봅니다.

옥 속에 갇혀서도 만세 부르다                 지금도 그 목소리 들릴 듯 하여

푸른하늘 그리며 숨이 졌대요.                 푸른하늘 우러러 불러 봅니다.

 

*'이화학당', '이화여자고등학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목 차 -


▶ Where is Grace Chang?

유관순 누나


▶ Cover Story

관세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담보면제제도 개편

 

▶ FTA News 

현실화되고 있는 No-deal Brexit, 대비가 필요하다.


▶ Voices From The Fields 

신 통관절차법 제정과 그 배경


▶ 관세무역관련 법령 변경 소식 

의료기기법 및 시행규칙


▶ 관세관련 심판사례

FTA 수입 원산지 검증 시 가산세 면제를 위한

수입자의 '정당한 사유'에 관하여


▶ 신한소식

신한관세법인 창립 54주년



신한관세법인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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