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4-11 08:40
[신한소식지 Zoom In Trade 4월호] 'April Fools Day'
 글쓴이 : SHINHAN
조회 :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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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ril Fools' Day



   만우절이 되면 119에 전화해서 '불 났어요~!!' 외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만우절의 거짓전화로 출동하는 소방수와 소방차의 피로감에 대한 기사들이 빈번했지요. 전세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만우절, April Fools' Day는 양력 달력인 그레고리력으로의 변경이 시작되면서 생겼다고 합니다. 1564년 프랑스에서는 그레고리력의 사용을 공표하며 새해의 시작을 1월 1일로 변경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전에 사용하던 율리우스력으로 4월 1일을 아직도 신년으로 여기며 축하행사를 벌이는 사람들이 남아있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굼뜬 이들을 놀리는 관행에서 이 날이 시작되었다는 것이지요.

   April Fools' joke은 신문과 방송의 뉴스로도 보도가 되며 규모가 커졌습니다. 1878년 토머스 에디슨이 물을 와인으로, 흙을 곡물로 바꾸는 기계를 발명했다는 신문 보도가 있었습니다. 에디슨의 천재성에 놀라고 있던 많은 미국인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찬사의 기사를 올렸습니다. 1957년에 BBC 방송은 스위스의 농부가 나무에서 스파게티를 수확하는 장면을 방영하였습니다. 이후 스파게티 나무를 구매하겠다는 행렬이 줄을 이어 방송국은 곤욕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해마다 기업들은 다양하고 기발한 April Fools' joke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4월의 바보들의 뉴스'는 와인기계나 스파게티나무에 관한 뉴스와 같이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재밌고 기발한 장난같은 뉴스이어야 합니다. '불 났어요~'의 장난전화는 그 여파가 크지 않아 전화를 받은 담당자와 긴급출동하는 요원에게만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장난이나 농담이 아닌 가짜뉴스들은 그 여파가 크고 또 깊어집니다.

   이번달 Cover Story는 ‘미국의 반덤핑관세 부과와 세이프가드에 대응하는 국제기구로서의 WTO 역할에 대한 촉구'입니다. FTA News는 ‘같은 세율이라면 원산지 증명에 유리한 협정 적용하세요!’이며, Voices From the Fields는 ‘관세 등에 대한 담보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입니다. 또한 관세무역 관련 법령 변경 소식은 '관세법 시행령 개정 외'이며, 관세 관련 심판사례는 '관세법상 생산지원비용 과세대상 범위에 대하여'입니다.

   저희 신한관세법인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관세청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조에 더하여 외국의 정부기관과도 다양한 협력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일본 재무성 및 주한 일본대사관측과 두번째의 미팅을 하며 관계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신뢰는 사람과 사람 사이 뿐 아니라, 사람과 기업 사이, 사람과 정부 사이, 정부와 기업 사이, 기업과 기업 사이, 국가와 국가 사이 등 모든 관계에서 구축되어야 하는 요소입니다. 기업이나 정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신뢰는 상대방을 믿는 것이지요. 상대방의 모든 말과 행위를 믿는 것이고, 그에 따른 영향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아침 출근길의 지하철이 정시에 도착한다는 신뢰는 기상시간을 정하는데 큰 영향을 줍니다. 세탁기에 돌린 옷은 깨끗하게 빨려 나올 것이라는 신뢰가 있어야 함과 같이, 정부가 발표하는 내용을 신뢰할 때에 기업은 안심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4월이 오면 봄바람이 불며 꽃이 피어난다는 자연에 대한 신뢰로 우리는 가벼운 봄 옷을 꺼내 입습니다.

   모든 관계 사이의 신뢰는 자연스레 발생되기도 하나 양 당사자의 지속적인 노력이 더해져야 합니다. 일방의 행위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나의 이익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상대방이 설 자리는 없어집니다. 상대방이 없으면 관계가 생겨날 수 없습니다. 나의 이익에 상대방의 이익과 안녕을 포함시킬 때에 서로 신뢰하는 관계가 구축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막말이 난무하며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있습니다. SNS의 발달에 따라 순식간에 퍼져나가는 가짜뉴스는 모든 신뢰관계를 헝클어 트립니다. 장난이라며 인터넷에 올린 뉴스가 천리를 갑니다. 하나의 작은 허구의 말이 커다란 파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Brexit'은 가짜 뉴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70만 이민자 자녀의 교육에 연간 32억파운드의 비용이 든다.” “영국의 일자리 5군데중에 4개는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다”와 같은 가짜뉴스가 영국국민을 분열시켰습니다. 찬성파와 반대파 간에 신뢰는 사라졌습니다. 영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한국에도 가짜뉴스들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이 사회에 신뢰가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서로를 믿으며 농담도 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나간 만우절이라도 핑계 삼아 ‘하트뿅뿅’을 날려보는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뢰받는 신한관세법인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목 차 -



▶ Where is Grace Chang?
April Fools' Day

▶ Cover Story
미국의 반덤핑관세 부과와 세이프가드에 대응하는
국제기구로서의 WTO 역할에 대한 촉구




▶ FTA News
"같은 세율이라면 원산지 증명에 유리한 협정 적용하세요!"

▶ Voices From The Fields
관세 등에 대한 담보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를 중심으로

▶ 관세무역관련 법령 변경 소식
관세법 시행령 개정 외

▶ 관세관련 심판사례
관세법상 '생산지원비용' 과세대상 범위에 대하여

▶ 신한소식
재무성 참사관 및 주한 일본대사관 관세관, 신한관세법인 2차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