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5-17 09:04
[신한소식지 Zoom In Trade 5월호] 'Minimalism'
 글쓴이 : SHINHAN
조회 :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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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alism

  Minimalism은 단순함을 추구하는 예술 및 문화사조를 말합니다. 장식이나 색을 절제하면서 대상의 본질에 좀 더 집중하고자 합니다. 화려한 장식이나 다양한 색채의 조화를 통해 작품의 매력도를 높이고자 하는 욕구를 누르는 것입니다. 제2차세계대전 이후의 그림 및 조각들에서 색이나 도형을 단순화시킨 Minimalism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예술이나 문화에서 뿐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도 Minimalism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5만년전에 나타난 현생인류(現生人類)는 그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발원하여 세계 각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빙하기를 거치고 나온 약 1만년 전부터 신석기 시대로 들어가며 창조력이 급격히 발전하였습니다. 정교한 석기와 골각기를 만들어 내고, 벽화와 같은 예술작품을 제작하는 등 문화가 발전하고 문명의 발달도 이루어졌습니다.

  농업혁명에 따라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복잡한 사회 구조가 형성되고 윤리와 가치, 법을 만들었습니다. 청동기 시대로 들어가면서는 사유재산의 형성도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그때 농사짓고 사냥하며 얻은 식량으로 살아가던 삶에서 음식물과 식재료를 쌓아 놓고 관리하며 살아가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굶주림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섭취하던 음식물은 미각의 만족을 위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합니다. 추위나 외부의 자극에서 신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입던 옷은 다양한 재료와 재질을 활용하여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나를 위해서, 나의 육체와 나의 명성과 나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많은 것들을 갖추어야 하는 삶이 되었습니다.

  이번달 Cover Story는 ’일본의 후쿠시마 수산물 WTO패소와 시사점'입니다. FTA News는 ‘중국의 관세무역 동향…’이며, Voices From the Fields는 ‘「수출입신고 오류방지에 관한 고시」 개선에 관한 의견’입니다. 또한 관세무역 관련 법령변경 소식은 ‘「품목분류사전심사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이 있으며, 관세 관련 심판사례는 ‘구매대리인에게 지급하는 수수료의 과세가격 가산 여부’입니다. 이번호부터 추가되는 Inside Vietnam은 ‘베트남 시장의 CPTPP와 EV FTA에 대하여’입니다. 마지막으로 신한소식은 ‘신한관세법인, 베트남 진출 제1호 관세법인이 되다!!’입니다.

  2019년 5월 2일 신한베트남관세법인이 설립되었습니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작은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촐하게 개업식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어 축하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많은 기업들이 관세무역 관련하여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신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Minimalism‘내려놓음’입니다. 

  하나의 점으로 세상에 나온 인간이 원이 되어 갑니다. 자연에 의지하여 크고 작은 다양한 원들이 생겨납니다. 그 안에 많은 것들이 채워지며 점점 팽창합니다.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 것인지, 무엇이 채워지고 있는지…?

  Minimalism ‘비움’입니다.

  나의 원은 가득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나를 편리하게 해주는, 안전하게 해주는, 더 멋있게 꾸며주는 많은 물질로 가득합니다. 세련된 말투와 다양한 지식과 고상한 취미가 물질의 사이사이를 채워줍니다. 맑고 둥근 원이 아닌 둔탁하고 거대한 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연을 지배하며 강력한 힘을 갖게 된 인류는 신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다고 합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원을 꽉꽉 채워가고 있습니다.

  다른 원이나 점이 들어올 공간은 사라졌습니다. 공통된 부분이나 공감되는 부분을 찾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진 것이 얼마 없었던 옛사람들에 비하여 얼마나 더 행복해진 것인지 의문을 갖습니다.

  세련된 장식과 디테일 및 다양한 색채의 조화는 멋진 작품을 완성시킵니다. 그 모든 것을 덜어낸 단순한 형태의 작품도 진실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선택이 가능합니다.

  비우고 비워 유한한 원이 아닌 무한의 점으로 돌아가는 것도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Minimalism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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