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국제기구에서 근무를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긴 외국생활에서 돌아오신 그 분은 공적 사적 모임에서 뵐 때마다 소년 같은 밝은 미소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분의 별세 후 여러 날이 지나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난주 그 분을 알던 몇 사람이 모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묵념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평소에 미루어 두었던 죽음을 바라보았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 Apple의 창업주인 故Steve Jobs는 매일 아침 이러한 질문을 자신에게 하였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이 진정 소중하고 보람 있는 일 인지, 급한 일들을 처리하느라 막상 중요한 일은 미뤄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Now, 지금 하지 않고 미루다 보면 Never, 절대로 못하게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람의 딸로 알려져 있는 한비야는 최근의 글에서 ‘할까 말까 할 때’ 무조건 하지 말기와 꼭 해야 하는 것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물건을 살까 말까 할 때는 무조건 사지 말기!’가 있다면 할까 말까 망설일 때 꼭 해야 할 것으로는 여행과 산책 그리고 공부하기를 들었습니다.*

미루지 말고 지금 해야 할 것에 대해서 여러 고백이 나왔습니다.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자서전 집필을 시작하기, 과감히 직장을 옮기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기….

이번 달 Voices From The Fields는 서울리더십연구원의 김영환원장의 ‘조직변화를 만드는 긍정리더십’입니다. Physical energy와 intellectual energy 뿐 아니라 조직원으로부터 emotional energy와 spiritual energy까지 이끌어 내주는 leader는 우리의 조직은 물론 오늘 이 대한민국에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고객의 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FTA무료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신한관세법인이 주관하는 사업입니다. FTA 활용 뿐 아니라 관세, 무역, 통관관련 필요한 교육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1 교육이므로 ‘물어볼까 말까?’ 궁금하셨던 사항들을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故 김의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소년 같은 밝은 미소가 참 좋으시네요.” 라고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드려봅니다......

지금, Now 용기를 내어 “하시는” 그런 8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