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ancing an Extreme

지난주 노벨평화상의 국가인 노르웨이에서는 극우주의자 한 명이 70여명을 죽음으로

몰아 넣은 연쇄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로 알려져 있는 노르웨이는

인구 490만명, GNP $ 86,000의 부국으로서 여러 면에서 한국과 반대의 경제를 추구하는

나라라 합니다. 치열한 경쟁을 국가 경제발전의 기초로 하는 한국에 비하여, 노르웨이는

낙오자를 국가에서 돌보아 줄 뿐 아니라 경쟁 자체를 없애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유럽의 다른 국가들도 이러한 노르웨이를 모든 것이, 누구에게나 open 되어 있는

개방사회로 인정하고 있다 합니다.

그러한 국가에서, 이러한 최고의 복지와 최선의 개방에도 불구하고 내 것만이 옳다고

주장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극우주의자가 나와 연쇄테러를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사회의 탓,국가의 탓을 많이 합니다. 내게 어려움이 닥치면 사회의 탓, 우리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국가의 탓을 합니다. 오래 전 한 종교단체에서 시작된 ‘내 탓이오’라는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 시대에 다시 시작하여야 하는 캠페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판이나 비난을 하기에 앞서 내가 한 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때가

되었습니다.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하여 내가 먼저 조금 양보를 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이번 cover story는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하여 설명을 드립니다. 공정한 무역질서의

확립을 위하여 대부분의 수입물품은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국내의 소비자에게 제공하여야

합니다. 아직도 꽤 높은 수준의 법규 준수를 요구하는 원산지 표시제도를 명확히 인지

하시기를 바랍니다. 7월 1일부로 한-EU FTA가 발효되었습니다. 이에 협정세율을 적용 받는

혜택을 실제로 누리실 수 있도록 상세한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드리려 합니다. 차근차근

살펴 보시고 의문이 있으시면 담당관세사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8월 1일부로 발효되는 한-Peru FTA에 대하여는

[신한관세법인 소식지]Zoom in Trade 4월호에 상세히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부산국제우편세관의 임창환 세관장께서 계속해서 중국의 관세제도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십니다.

이번에는 보세가공화물의 통관절차에 대해서 입니다.

관세평가의 사례는 TEST장비가 생산지원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부디 고객 여러분께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04년만이라는 급작스런 폭우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따뜻한 수증기를 가진 남쪽에서 올라오는 구름과 찬 공기를 머금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서로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부딪힘에 따라 이런 극단적인 국지성 호우가 내린 것

이라 합니다. 부디 고객 여러분은 관련하여 큰 피해가 없으셨기를 바랍니다.

극단은 충돌을 일으키고 그 결과는 많은 희생을 가져온다는 이치를 자연 현상에서도

배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Extreme weather, the Extreme Right…등이 계속해서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세상은 조용히 성실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평소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있습니다. 여

러분이 그러하듯 저희 신한관세법인도 늘 그 자리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하여 꾸준히 나와 내 주위를 돌아보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COVER STORY:

원산지표지제도 얼마나 알고계십니까?              1☞내용보기

▶ FTA NEWS:

한-EU FTA,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2 ☞내용보기

▶ VOICE FROM THE FIELDS

중국의 보세 가공화물통관 절차                        3 ☞내용보기

 

▶ 관세무역관련 법령 변경 소식                       4 ☞내용보기